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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거래제한 축소 "90일간 임시 면허 발급"

미국 와이오밍주·오리곤주 혜택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aoa@mtn.co.kr2019/05/18 14:30

<자료사진> © AFP=뉴스1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을 축소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화웨이 장비를 보유중인 기업과 개인이 통신망이나 장비의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90일간 임시 면허를 발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 면허 발급으로 최근 몇 년간 화웨이로부터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한 와이오밍주나 동부 오리곤주처럼 인구가 적은 지역의 인터넷 접속과 휴대폰 사업자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앞서 미 상무부는 화웨이 테크놀로지스와 68개 계열사를 거래제한 기업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이 리스트에 있는 기업은 미국 정부의 승인없이 미국 기업과 거래할 수 없다.

화웨이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으로 미국의 퀄컴·인텔·오라클·브로드컴 등 대형 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다.

미국은 화웨이의 통신장비가 중국 정부의 스파이 활동에 악용될 수 있다며 이를 우려해 왔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김현이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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