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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한 변비 치료 신약 '아미티자', 국내 상륙

식약처, 성인 만성 변비치료제로 미국 출시 13년만에 허가
소재현 기자



미국 FDA서 허가받은 만성 변비 치료제가 13년만에 국내 시장에 들어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은 변비 치료신약 '아미티자연질캡슐(루비프로스톤)'의 국내 허가를 지난 18일 승인받았다.

아미티자는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와 함께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유발성 변비의 치료에 사용된다.

다케다가 미국 수캠포 파마슈티컬스와 공동 개발한 아미티자는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아미티자는 소장 내벽세포 내 2형 염화물 국소촉진제로 장 내부의 체액분비를 증가시켜 장내 운동성을 유도해 변이 대장을 원활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보인다.

임상시험을 통해 변비환자의 60%가 약물 복용 후 24시간 이내 자연적 배변활동에 성공하는 등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은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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