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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시 前 미국 대통령 만난다

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 참석차 靑 방문
소재현 기자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난다.

청와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오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43대 대통령인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의 가문과 인연이 깊은 우리나라 풍산그룹과 관계된 일정을 위해 방한하면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퇴임 후 화가로 변신한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준비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재임한 부시 전 대통령은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재임한 노 전 대통령과 재임기간이 겹치면서 이번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한편 한미동맹, 북한의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7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접견한 바 있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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