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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심영순, 남편과 함께 막내딸가게 방문 ”소금 1/4꼬집 부족“

김수정 인턴기자

심영순 요리연구가가 남편과 함께 가오픈한 막내딸의 가게를 찾았다.

19일에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막내딸이 운영하는 한식집을 찾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영순은 남편과 함께 옷을 곱게 차려입은 채 어디론가 향했다. 심영순의 남편이 막내딸 가게 임시 오픈날이라고 말하자 심영순이 잠깐 가보자고 해서 길을 나선 것이었다.

심영순의 등장에 막내딸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영순은 막내딸에게 “애썼다”며 칭찬을 남긴 뒤 바로 부엌으로 향해 유니폼 등을 지적했다.



이후 심영순과 남편은 음식을 주문해 맛을 보기 시작했다. 먼저 식전음식으로 내온 호박죽에 대해서는 “소금은 1/4꼬집 부족하고 설탕은 1꼬집 더 넣어야겠다”고 말해 딸을 긴장시켰다.

이어 심영순 남편이 주문한 비빔밥이 잘 비벼지지 않자 심영순은 바로 조리장을 호출했다.

긴장한 조리장에게 심영순은 “비빔밥에 참기름을 한 방울 넣으면 더 맛있고 잘 비벼진다”며 조언했다.

반면, 닭요리와 연어 구이는 아주 맛있다고 말하자 조리장과 막내딸은 비로소 미소를 지었다.

돌아오는 길 심영순은 남편의 “딸 음식 몇 점 정도냐”라는 질문에 “내 레시피로 만든 닭요리인데 맛있었다”라며 80점이라고 평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심영순에 “선생님은 본인의 음식에 몇 점을 주시는 편인가요?”라고 묻자, 심영순은 “100% 만족이란 없다. 내 음식에도 80점을 준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묻자 심영순은 “항상 20점을 향해 달릴 뿐이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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