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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글로벌텍스프리, 실적 개선…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혜 지속"-유안타증권

조형근 기자

유안타증권이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방한 중국인 회복과 더불어 전체 외래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단체관광 재개 시 매출 증가세는 더욱 가파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희석물량(전환사채 300억) 감안 시 현 시가총액은 2,000억원 수준으로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텍스프리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8억원(+48.2% YoY), 영업이익 11억원(+1,570.88% YoY)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80억원으로 손실을 보였다.

심 연구원은 "1분기 방한 중국인 회복과 더불어 비중국인 관광객 증가 및 소비 확대로 국내 매출이 성장했다"며 "추가적으로 KTIS 사업부문 양수가 진행되며 실적에 일부 기여하였으나, IT 시스템 등의 통합 과정으로 인해 양수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주가 변동으로 인한 전환사채 관련 평가 손실이 113억원 발생해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과 일본 골든위크 기간에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각각 전년 대비 일평균 36.2%, 58.4% 증가했다"며 "2분기부터 확연한 실적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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