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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논란속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 공급 본격화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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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기 신도시 논란이 수도권 부동산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대기중입니다. 대단지 아파트들은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어 건설사들은 저마다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한창입니다. 문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성남시 중원구에 마련된 한 아파트의 견본주택입니다.

브랜드 아파트 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조정할 수 있는 세심한 설계까지 더해졌습니다.

성남시에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대림산업이 개발한 이 환기시스템은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분석해 신선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다양한 특화 설계가 반영된 배경에는 대단지 아파트인 점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5,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보니 앞으로 성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작용한 것입니다.

대단지 아파트들의 청약경쟁률은 그동안 두자릿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렇다 보니 대단지 아파트들 사이에서 집값 상승률이 더 높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형주 / 대림산업 분양관계자 : 실내 놀이터와 실내 체육관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다양한 생태공원과 수경시설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입니다. 또한 5,320가구 대규모 아파트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달과 다음 달에만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모두 8곳, 2만여가구가 공급에 나섭니다.

수도권에서만 5곳이 몰리는 만큼 건설사들의 자존심 경쟁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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