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대기업 최초로 '격주 주 4일 근무' 도입
김주영 기자
SK그룹이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SK그룹에 따르면 SK(주)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격주 주 4일 근무제를 지난해 11월부터 시범 운영해오다 올 2월부터 정식 도입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등 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도 격주 주 4일 근무제가 적용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SK그룹의 격주 주 4일 근무제 도입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대응과 구성원의 행복 가치를 우선시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