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최저임금 인상으로 도소매업ㆍ음식숙박업 고용도 감소

이충우 기자

thumbnailstart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 등 취약업종에서는 일자리까지 줄었다는 정부의 공식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최저임금 영향 분석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최저임금현장 실태 파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고용부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 연구용역결과에 따르면,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종에서는 근로시간 뿐만 아니라 고용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 해당 업종에서는 사업주가 직접 일하거나 가족 노동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교수는 다만, 중소제조업이나 자동차 부품업에서는 기본 설비 투자 등 고정비용을 감안할 때 인력을 줄이기보다는 근로시간을 줄이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