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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성장률 전망 2.6→2.4% 하향

올해 세계경제 전망도 3.3→3.2%로 하향조정
이재경 기자

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6%에서 2.4%로 낮춰잡았다. 수출 감소, 투자와 고용 위축 등이 이유다.

OECD는 21일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우리나라의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을 모두 2.6%로 전망했지만 이번엔 각각 2.4%와 2.5%로 수정했다.

글로벌 교역 둔화 등에 따른 수출 감소를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중반 정점을 찍은 반도체 경기가 둔화하면서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제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투자와 고용 위축 등도 이유로 들었다.

내년부터는 확장적 재정정책 효과와 투자 회복에 힘입어 성장세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경제는 지난해 3.5% 성장했지만 올해는 3.2%로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망은 지난해 11월 3.5%에서 지난 3월 3.3%, 그리고 이번엔 3.2%로 점차 내려잡고 있다.

세계경제의 주요 리스크로는 △보호무역주의 심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중국 경기 둔화 등을 들었다.

내년에는 3.4%로 성장세 다소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교역은 지난해 3.9%에서 올해는 2.1%로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3.1%로 다소 회복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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