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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하늘길 카트투어 본격 영업

스키장 슬로프에 핀 야생화 군락지 카트 타고 감상
신효재 기자

(사진=하이원리조트)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스키장 슬로프에 핀 야생화 군락지를 전동카트를 타고 감상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인 ‘하늘길 카트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하늘길 카트투어’는 지난 3일 첫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많이 오른 기온으로 핀 야생화들과 슬로프에 식재한 꽃들로 ‘하늘길 카트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한껏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고 하이원 측은 전했다.

21일 현재 슬로프에는 민들레, 갈퀴나무, 제비꽃, 매발톱, 분홍장구채, 지면패랭이, 함박꽃나무, 병꽃나무, 줄딸기꽃, 산개불주머니, 마가목꽃, 금낭화가 피어 봄을 알리고 있으며 이 꽃들은 6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6월 중순 부터는 하이원리조트가 자랑하는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와 함께 수염패랭이, 금계국, 수염패랭이, 개망초, 새머루, 루피너스, 말발도리 등의 야생화를 카트투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슬로프는 해발 800m에서 1340m까지 조성된 덕분에 야생화가 해발고도와 기온에 따라 종류별로 수직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형형색색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를 계절의 변화에 따라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친구들과 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 할 수도 있지만 숲해설사의 야생화 설명과 함께 카트를 타고 야생화 군락지를 돌아볼 수 있는 상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올해 ‘하늘길 카트투어’는 그동안 직원이 동반해 운전을 도왔지만 올해부터는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해 셀프 운전도 가능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하늘길 카트투어’의 소요시간은 50분으로, 0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대인 요금은 1만 5000원, 소인은 1만 2000원이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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