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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시-휴젤㈜-㈜아크로스, 거두농공단지 투자협약 체결

2개 기업 총 500억원 투자, 84명 신규고용 창출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와 춘천시는 춘천거두농공단지 내에 국내 대표 글로벌바이오 기업 휴젤㈜과 ㈜아크로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춘천시(이재수 시장)는 23일 11시 강원도청(본관소회의실)에서 휴젤㈜(손지훈 대표이사)과 ㈜아크로스(한선호 대표이사)와 춘천시 거두농공단지 내 투자와 관련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2개 기업은 총 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84여명의 신규 고용효과와 세수 및 지역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휴젤㈜은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현재 보톡스란 이름으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를 주력으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판매로 국내 미용·치료의학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아크로스는 2009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 전문회사다. HA(히알루론산)필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KGMP인증과 CE인증, ISO인증을 획득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춘천은 고속도로와 복선전철 개통에 이어 제2경춘국도 및 동서고속화철도 추진이 현실화 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져 기업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우수기업과 6개 대학, 연구기관 및 산학연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남춘천산업단지의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 체외진단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 춘천이 바이오경제의 거점으로 발전하고 있어 강원도는 향후 우수한 바이오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문순 지사와 이재수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춘천지역의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휴젤㈜과 ㈜아크로스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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