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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토스 금융주력자로 봐야"…26일 예비인가 발표할 듯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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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이 토스뱅크의 대주주인 비바리퍼블리카를 비금융주력자로 보기 어렵다며 사실상 예비인가 승인을 시사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청년맞춤형 전·월세 대출 협약식' 이후 전자금융사업자가 금융주력자가 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현재로서는 비금융주력자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신규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토스를 금융주력자로 볼 수 있다며, 토스 측에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뱅크 예비인가를 신청하면서 '금융주력자' 지위로 60.8% 이상의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된 비바리퍼블리카를 금융주력자로 판단할지, 비금융주력자로 봐야 할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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