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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년정책 거버넌스 첫 단추 끼운다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 스타트업 및 첫 회의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강릉시)

강릉시(강릉시장 김한근)는 23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강릉 청년들과 청년정책의 분야별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제1차 회의를 갖고 청년 1명, 일반 1명의 공동 부위원장 2명을 선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강릉시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소통과 정책제안, 심의 의결하는 수평적 파트너십 기구로서 정책에서 청년이 소외되지 않고, 사각지대 없는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강릉시청년기본조례에 근거를 두고 구성됐다.

특히 위원들 중 11명의 청년이 포함돼 있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가 활발해질 것으로 시는 주목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3개 분과로 나눠 올해 위원회의 로드맵 일정에 따라 추진 사업들을 분담하기로 하고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에서 활동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위원은 “형식적 위원회가 아닌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월 강릉시 청년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지역 청년 및 전문가들과 靑靑TALK 간담회를 갖고 청년 정책 보고회를 여는 등 저변 확대와 공감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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