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 24일 오픈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김대철)은 24일 광주 화정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23-27번지 일대에 최고 39층 높이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8개동 아파트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84㎡ 654가구, 148㎡ 45가구, 218㎡ 6가구 등과 오피스텔 69㎡ 92실, 79㎡ 50실 등이다. 입주예정월은 2022년 4월이다.

이 단지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 북측 맞은편에 맞닿아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위치한다.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가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단지로부터 반경 5㎞ 내에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뿐 아니라 전국 각지 이동이 편리하다.

광주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단지 인근으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와 이마트 광주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 유통시설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120여개의 병·의원이 들어서 있는 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기아차 광주 1, 2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광주광역시청과 서구청, 남구청,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방우정청 등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높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로부터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광주서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석중, 서석고,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대 등이 가깝다.

고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개방감을 높인 설계가 적용된다. 각 가구의 거실을 3면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거실·주방·식당이 일자로 연결된 LDK 구조를 적용한다. 거실 우물천장 높이도 일반 아파트 수준인 2.4m보다 높은 2.6m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수납이 편리하도록 현관창고가 설치되며, 일부 가구에는 두 개의 드레스 룸이 제공된다.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218㎡는 층별로 독립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한 복층구조로 설계됐으며, 별도 테라스 공간도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정원형 주민운동시설이 배치되는 광장이 조성되며, 1단지 2,375㎡, 2단지 2,221㎡ 규모로 각각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 단지의 최상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 편의를 높인다.

입주민은 기존의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용과 더불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음성인식 기기 등으로 문 열림, 공동현관 자동출입,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하고,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가전제품 동작 완료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현관에서도 외출 전 날씨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일괄소등, 가스밸브잠금,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광천사거리 인근 서구 죽봉대로 108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 84㎡ A·B타입, 오피스텔 79㎡ 등 3개의 유니트를 확인할 수 있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오피스텔 현장추첨을 시작으로 7일 1단지, 11일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24일~26일 예정이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