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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불법투기 예방 위해 CCTV '클린지킴이' 확대

불법투기 취약지 19개소에 감시시스템 설치
신효재 기자



속초시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CCTV 감시시스템인 클린지킴이를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주택가 위주의 불법투기 취약지 19개소에 감시시스템을 설치하고, 올해 추가로 주택가 및 주요 관광지, 집하장 등 불법투기 상습지역 23개소를 선정해 설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확대설치는 급증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는 20대의 고정식 CCTV와 3대의 이동식 CCTV 추가설치를 위한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고정식 CCTV는 반경 20m범위 내에서 배출자의 움직임이 센서에 감지되면 “이곳은 무단투기 금지구역입니다.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십시오”라고 경고방송이 나오며 고화질 자동녹화와 경고조명이 작동된다.

또한 이동식 CCTV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무단투기 민원이 발생하면 즉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대응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관광객들도 청정도시 속초시의 이미지를 갖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나하나 쯤이면 어떠랴’는 의식을 버리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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