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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10명 지원...'역대 최다'

다음달 14일 회원총회서 차기 협회장 결정
이충우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직에 여성가족부 전 차관과 예금보험공사 전 사장, 카드ㆍ캐피탈사 대표를 지낸 업계 전문가까지 총 10명이 지원했다. 역대 최다인원이 협회장직에 도전해 이전보다 한층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6시 마감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입후보 등록에 총 1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관출신으로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최규연 전 조달청장(전 저축은행중앙회장),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지원했다.


민간에서는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정해붕 전 하나카드 사장, 고태순 전 NH캐피탈 사장, 이상진 전 IBK캐피탈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가 지원했다. 그동안 하마평에 오르지 않았던 이명식 신용카드학회장(상명대 교수)도 지원서를 제출했다.


역대 최다 지원자가 몰리면서 여신금융협회는 이번엔 두차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후보자 5명을 넘으면 1차 회추위에서 후보군을 추려 숏리스트를 작성한 다음 2차 회추위에 올려야한다.


1차 회추위는 오는 30이, 2차 회추위는 이르면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이다. 2차 회추위에서는 최종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다. 이후 카드사와 캐피탈사 대표로 구성된 회추위원들이 단수후보를 결정하면 다음달 14일 회원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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