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중…1Q 건축 인허가·착공·준공 모두 감소

국토부, 1분기 인허가 면전 전년동기比 12% 감소
최보윤 기자


(자료=국토교통부)

올 들어 전국 건축 인하가 면적과 착공, 준공 실적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인허가 면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1% 감소한 3만5,079천㎡, 동수는 14.9% 감소한 5만2,900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 8,736천㎡로 0.5% 늘었으나 지방은 1만6,343천㎡로 23.2% 줄어들었다.

용도별로는 공업용이 7.5% 증가했으나 주거용은 5.7% 줄었다. 이 밖에 농수산용(축사, 온실), 공공용(공공청사, 방송국) 등 기타 인허가 면적인 13.8% 줄었고 문교사회용과 상업용도 각각 18.8%, 상업용 2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는 면적이 1001만3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했으나 동수는 1321동으로 2.4% 감소했다. 준주택은 면적이 135만9천㎡로 48%, 동수는 575동으로 24.5% 줄어들었다.

1분기 최대 인허가 면적은 33만1천㎡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 자족용지 3-1, 2블럭에 위치한 건축물이었으며 최고 층수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 25블록 1로트에 위치한 49층짜리 건축물이 차지했다.

건축 착공과 준공 실적 역시 감소세다.

국토부에 따르면 1분기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2만6,183천㎡, 동수는 11.0% 감소한 4만1,893동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준공 면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3만8,660천㎡로 나타났다. 다만 동수로는 4만6,395동으로 2.2% 증가했다.

한편 1분기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와 연면적은 1만7,204동, 3,843천㎡였으며 이로써 전국 건축물 동수는 720만6,058동, 연면적은 37억8504만1천㎡로 조사됐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