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e종목] 다우기술·키움증권, 인터넷銀 예비인가 탈락에 동반 약세
허윤영 기자
제3인터넷은행 예비인가 획득에 실패한 다우키움그룹주가 동반 약세다.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3.35% 내린 8만 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요 증권사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의 최대주주(47.7%)인 다우기술은 하락폭이 더 크다. 다우기술은 현재 11.68% 내린 2만 1,600원에 거래되며 코스피 시장 하락률 3위를 기록 중이다.
그룹사인 다우데이타도 코스닥시장에서 5.18% 내린 9,150원에 거래되며 급락 중이다.
제3인터넷은행 인가 획득에 실패하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신청한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인가를 불허하기로 결론내렸다.
키움뱅크는 자본 조달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혁신성에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