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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의도 크기 '장기미집행공원' 관리방안 마련

저비용·고효율 관리운영 목표 구상용역 추진…2022년 공원조성 완료
문정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장기미집행공원의 체계적 조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공원조성·관리운영 구상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장기미집행공원의 재정사업비 투자와 대규모 조성에 대비해 공원의 본래 기능과 미세먼지 저감, 홍수·가뭄·폭염 등 재난완화, 건강개선 등 추가적인 기능을 부여해 저비용·고효율 공원을 구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공원은 인천 내 46곳, 2.91㎢(여의도 면적 2.9㎢) 규모의 장기미집행공원으로 10개월간 추진된다. 용역업체는 전문성, 기술성, 창의성을 고려해 계약이 이뤄진다.

장기미집행공원은 도시계획시설 중 공원으로 지정된 후 10년 이상된 방치된 공원으로, 2020년 6월 30일까지 20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 공원은 자동으로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된다.

인천시의 전체 공원면적은 총 43.3㎢로 1인당 도시공원 면적은 11.2㎡ 수준이다. 이중 전체 면적의 약 17%인 7.23㎢가 2020년 자동 실효 대상이다.

최태식 인천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 2월 발표한 장기미집행공원 재정투자계획과 2022년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수립의 일환으로서 공원별 특성을 분석해 품격 높은 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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