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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옛MBC부지에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조성…7월 오피스텔부터 분양

아파트·상업시설·오피스텔 등 4개동 최고 49층규모, 7월 오피스텔 849실 우선 분양…2023년 입주 예정
최보윤 기자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서울시 여의도 옛 MBC가 있던 곳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단지의 브랜드가 '브라이튼 여의도'로 확정됐다.

오는 7월 중 오피스텔 849실이 우선 분양될 예정이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짜리 4개동 규모의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전용면적 84~136㎡ 아파트 454가구와 전용면적 29~59㎡ 오피스텔 849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브랜드명인 '브라이튼(BRIGHTEN)'은 '반짝이게 하다', '활기를 주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 초대형 복합시설인 IFC, 파크원(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과 인접해 완공 후 이들과 '여의도 랜드마크 삼각벨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우선 오는 7월 오피스텔 849실부터 분양하기로 했다. 나머지 아파트·상업시설의 분양 일정은 아직 조율 중이다.

선분양에 들어갈 오피스텔은 전용 △29㎡ 632실 △44㎡ 90실 △59㎡ 127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공은 GS건설이 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그 동안 오피스텔이 부족했던 여의도에서 들어서는 복합단지 내 오피스텔로 희소성을 갖춘데다 여의도의 핵심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여의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8-14번지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36 유화증권 빌딩 2층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상반기 예정이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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