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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감독‧송강호, 칸영화제서 황금종려상 안고 오늘(27일) 귀국

이솔선 이슈팀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황금종려상을 안고 돌아온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고 입국하는 만큼, 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귀국 이후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국내 매체 인터뷰, 언론시사회, 관객과의 대화 행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개봉일은 오는 30일이다.

앞서 영화 ‘기생충’은 26일 새벽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으로 불리는 황금종려상을 한국 영화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본상 수상에 성공한 것은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이창동 감독의 ‘시’이후 9년 만이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고, 그렇게 얽힌 두 가족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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