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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북유럽, 속은 강남 핫플레이스…맛집 편집숍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이목 집중

김지향


북유럽형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과잉과 미국발 금리 인상, 정부 부동산 규제까지 맞물리면서 상업시설 특화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평양냉면부터 수제 맥주, 초밥에 이르기까지 장소를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셀렉트 다이닝’을 구현한 곳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서울 광화문 D타워의 ‘파워플랜트’와 여의도 ‘디스트릭트Y’, 광교신도시 ‘광교 엘리웨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곳들은 서울의 유명 카페와 레스토랑 등 키 테넌트를 유치한 뒤 마치 ‘편집숍’처럼 구성했다는 게 특징이다. 시간을 내 멀리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만큼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연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설계부터 차별화한 상업시설은 청약 경쟁도 치열하다. 지난 1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상업시설은 3층부터 6층까지 주차장이 실내로 바로 연결되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평균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시 중동에 공급한 ‘힐스 에비뉴’ 역시 역세권 입지에 스트리트형 설계로 눈길을 끌며 사흘 만에 완판(완전판매)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북유럽 컨셉과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한 스트리트 상업시설이 분양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고양삼송지구 S4-2, 3블록에서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으로 총 203실을 공급한다.

‘스칸센(Skansen)’이란 ‘요새’를 뜻하는 스웨덴어이자 유럽 최대 야외 박물관 명칭으로 외관 디자인부터 북유럽 스타일을 구현해 차별성을 높였다. 아울러 상가 초입에는 버스킹, 음악회, 아트 퍼포먼스 등이 가능한 ‘블라썸 가든(Blossom Garden)’을, 중앙에는 가족과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북유럽으로 여행을 온 듯한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조성한다.

두 컨셉 가든 사이에는 스트리트형 ‘맛집 편집숍’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1층의 경우 최대 4.5M의 높은 층고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을 통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해당 상업시설은 삼송역에서 약 360m 거리의 역세권이자 삼송로 대로변에 위치해 도보 이용객은 물론 대로를 지나는 많은 차량운전자들까지 흡수할 수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다. 특히 스타필드나 롯데몰과 같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발렛 서비스’를 제공해 주차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투자자 입장에서 ‘임대케어 서비스’도 주목할만하다. (주)동림프라퍼티는 수분양자를 대신해 전문 업체에서 유명 프랜차이즈, 서울 유명 맛집 등 우량 임차인을 대신 유치하고 상가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임대케어 서비스를 도입한 판교·광교 아프뉴프랑의 경우 공실 우려 없이 초반 상권 활성화에 성공한 바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투자안정성을 높인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총 2,513실의 대단지 오피스텔 입주민을 고정수요 두고 있으며, 주변으로 2만 4,000여 세대의 삼송지구, 8,600여 세대의 원흥지구, 9,100여 세대 지축지구까지 입주 완료 시 4만 1,000여 세대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두게 된다.

여기에 최근 삼송지구와 맞닿아 있는 고양 창릉지구에 3만 8,000여 세대에 달하는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곳에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조성해 첨단IT기업 및 스타트업 유치하겠다고 밝혀 역세권 상업시설 희소성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2번지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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