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최정우 포스코 회장,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 外 2건

경제계 주요 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최정우 포스코 회장,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중국 현지 사업장을 찾으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7일 자동차 제조용 강판을 생산하는 사업장(광동포항기차판 유한공사)을 찾은 최 회장은 29일에는 스테인레스 제철소(장가항포항불수강 유한공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 회장은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근간"이라며 고품질 제품의 판매 확대와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혁신을 당부했습니다.

2. 김종갑 한전 사장, "에너지밸리 기업, 인력수급 어려움 없게 지원"

한국전력이 전력, 에너지분야 기업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을 준공했습니다.

기업개발원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부터 전문인력 양성, 공동시험설비 제공 등 에너지밸리 입주 투자 기업을 지원하게 됩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특히 "기업들이 인력수급만큼은 큰 어려움 없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 위해 노력"

주택금융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양성평등 채용과 여성관리자 비중 확대, 모성보호시간 및 가족돌봄휴가 적극 도입 등 고용 개선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현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경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