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복합 테마파크 등 10조 투자 지원 나선다
6월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공개이재경 기자
정부가 경제 활력을 위해 복합 테마파크를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등 최대 10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정례보고를 받고 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런 계획을 포함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 중이라고 보고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29일 경제관계장관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비공개로 논의한다.
이 때에도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복합 테마파크 등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 공공부문의 추가 투자방안 등 최대 10조원에 달한다.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은 다음달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기재부 관계자는 "프로젝트는 아직 관계부처와 협의·조율 중이어서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