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D 국가경쟁력 순위 28위…지난해보다 1단계 하락
이재경 기자
우리나라가 IMD의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종합순위는 평가대상 63개국 중 지난해 27위에서 올해엔 28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4개 분야 중 상대적으로 낮은 순위를 기록해오던 기업효율성 분야에서 경영활동 부문 개선 등으로 순위가 43위에서 34위로 9단계가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과 분야는 수출, 투자, 취업자수 등이 둔화해 20위에서 27위로 7단계가 내려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으며, 홍콩, 미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