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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숲 속 꿀잠대회' 열어…청년 60% '6시간 이하 수면'

유찬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오는 6월 23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하는 '제4회 숲 속 꿀잠대회'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한킴벌리 '우푸푸 페이스북' 또는 '우푸푸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원은 70명이며, 6월 10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면시간 동안 총 5번의 심박수를 측정한 후 가장 깊이 수면을 취한 사람이 우승한다. 우승자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트로피를 받는다. 준우승자 등에도 소정의 상품을 준비했다.

숲 속 꿀잠대회는 숲과 사람의 공존을 주제로 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우푸푸) 캠페인의 하나로 열린다.

취업과 학업, 아르바이트 등으로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을 통한 휴식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 속에서의 편안한 잠을 통해 힐링의 기회를 가져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유한킴벌리가 지난해 숲 속 꿀잠대회 신청자 5,4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60%는 하루 6시간 미만의 수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으로 응답자의 약 37%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 등과 같은 미래를 위한 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설문 참가자의 약 51%는 시험공부, 과제, 아르바이트, 야근, 수행평가 등 매일 해야 되는 일과가 수면 부족의 주요 원인으로 응답했다고 답해 상시적인 수면 부채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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