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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농업 기계화 이렇게 준비하세요

유찬 기자


밭농업 기계화 기술을 현장에 더 빠르게 보급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다.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는 오는 31일 전남 함평군에서 밭농업 기계화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작업 시연에는 마늘 파종기, 고구마 정식기, 전자동 감자 파종기, 콩 파종기 등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기계 등 총 52종을 활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농촌진흥청에서 연구 개발한 '현장 맞춤형 밭농업 기계'와 '전과정 기계화 기술', '논 타작물 재배 확대 기반을 갖추기 위해 물빠짐을 좋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밭농업 기계화 기술은 농협중앙회가 추진 중인 농작업 대행 사업에도 적용되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밭농업 기계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에는 정지·균평작업, 토양개량제 살포작업 등을 선보일 16개 업체 24기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밭작물 재배기술과 파종기와 정식기, 수확기 등 농기계 28기종 전시회도 열린다.

농촌진흥청은 밭농업 기계화를 통한 노동력‧생산비 절감을 위해 △현장 맞춤형 밭농업기계‧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밭작물 기계화 적합품종과 재배양식 표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수요에 부응하는 밭농업 기계 개발과 현장보급을 위해 농업현장의 의견 수렴과 평가를 실시하고, 2020년부터는 김장채소로 소비가 높은 배추‧참깨‧들깨‧고추 등 작물의 전 과정 기계화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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