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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다쏘시스템, '3D 경험'으로 韓 디지털 혁신

고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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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차원 입체 기술은 디지털 혁신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다쏘시스템은 이런 3차원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개소할 예정인데요. 한국 시장에서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입니다. 고장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3차원 가상 공간에서 신제품의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의사결정에도 효율적입니다.

한 켠에 마련된 모니터 속에서는 가상 수술이 한창이고, 스마트시티의 빅데이터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체험센터를 오는 6월 5일 개소할 예정입니다.

[조영빈 /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 다쏘시스템이 한국에 체험센터를 만들게 된 이유는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서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젊은 학생, 어린이들이 새로운 공부를 통해서 본인들의 미래의 직장이나 꿈을 만들기 위한 자리입니다.]

다쏘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3차원 가상현실 속에서 미리 제품을 만들어 시험하거나, 서비스를 미리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 항공 우주, 생명과학 분야는 물론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와 5G 네트워크 시뮬레이션에도 도입됐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LG전자 등 국내 1만 1,000여 개의 기업들이 다쏘시스템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대표 기업인 다쏘시스템은 지난 1997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속해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방 로랑 / 다쏘시스템 수석부사장 : 다쏘시스템에게 한국 시장은 전략적인 열쇠입니다. 최고 수준의 다양한 산업들이 존재하고, 세계 시장의 기준이 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힙니다. 매년 100억 원을 한국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다쏘시스템의 3D 솔루션.

체험센터와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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