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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동해시 대표 기업으로 육성"

융자 및 이자 지원, 특례 보증, 시 상징물 사용권 등 인센티브 제공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성장 잠재력 및 발전 가능성이 높은 관내 기업을 시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기업의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기업은 본사 및 공장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 매출액 3억 원 이상 중소 제조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올해 유망 중소기업 4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현재 공고 중에 있으며,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청서 등의 관련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28일까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로 신청하면 된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에서 동해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우선대상으로 추천되고, 3.5%의 융자 이자금액을 2년 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최장 5년까지 특례 보증과 해외 수출시장 판로 확대 우선권, 시 상징물 사용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촉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을 지닌 많은 기업이 신청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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