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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흥행 보증수표 '역세권·몰세권', 경기침체 속 인기 여전

이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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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분양에 흥행하는 단지들의 키워드는 역세권과 몰세권입니다. 쇼핑과 외식 등을 원스톱으로 즐길수 있고 편리한 교통으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계속되는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열기가 뜨거운 분양현장을 이지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천 서구 가정동에 들어서는 한 주상복합단지 견본주택입니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에, 견본주택 안은 내부 유닛을 둘러보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습니다.

인천 서구 루원시티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루원시티 중심에 자리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초역세권입니다.

여기에 2021년 착공에 들어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도 예정돼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황동국 /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분양담당자 : 도보권에 초중고 학군과 인천 어디든 빠르게 이동 가능한 교통환경, 여기에 2021년 착공예정인 서울7호선으로 인천 최고의 서울 접근성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지 내 CGV영화관을 비롯해서 약 16만㎡에 이르는 지웰시티몰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보권으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패스 라이프 단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단지내에 영화관 CGV와 대형 판매시설인 '지웰시티몰'을 조성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생활인프라를 갖췄습니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는 루원시티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고, 가정지구와 청라국제도시 등 더블 생활권도 누릴 수 있습니다.

[조성웅 / 인천시 서구 거주 : 항상 그런게 있잖아요. 지금이 제일 싸다고. 인천 서구가 아직 그동안 개발호재가 별로 없었는데 루원시티가 생기면서 옆에 루원SK리더스뷰도 있고 주변에 아파트들도 들어서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여기는 좋게 올라갈 것 같아서 저도 관심이 생기게 됐습니다.]

최근 제2청사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조사 용역 등 인천에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몰세권과 역세권 장점을 무기로 분양에 흥행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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