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中 PICO와 VR 테마파크 운영·플랫폼 개발 협력
VR테마파크 운영 및 B2C 기반의 VR플랫폼 개발 기술 관련 협력 나서고장석 기자
가상현실(VR) 플랫폼 기업 GPM이 중국의 VR 하드웨어 개발기업 피코(PICO)와 손잡고 VR 기술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31일 '서울 VR·AR 엑스포2019' 현장에서 VR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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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M 박성준 대표(우), 수커 PICO 부사장(좌) |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VR테마파크 서비스 ▲B2C(Business to Consumer) 기반의 VR플랫폼 개발 ▲PICO HMD(가상현실 헤드셋)의 국내 판매 등 상호 간 VR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VR·AR 엑스포2019의 게임 부문 주관사인 ‘GPM’은 국내 최초 VR테마파크 ‘몬스터VR’의 운영 기업이다. GPM은 VR어트랙션·콘텐츠 개발을 기반으로 VR 테마파크와 VR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VR HMD 개발사인 PICO는 별도 PC나 유선 연결이 필요 없는 일체형 VR HMD를 선보이며 글로벌 VR시장에서 주목 받은 기업이다.
PICO는 자체 플랫폼을 통한 VR 콘텐츠와 중국 현지 교육 사업 등 온라인 및 오프라인 VR 서비스 등도 전개하고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 "양사가 가진 강점들을 활용해 다양한 VR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5G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시작으로 PICO의 올인원 VR HMD와 몬스터VR 플랫폼의 결합해 새로운 VR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