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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사업, KDI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지지부진했던 매립사업 올해 본격화 될 전망"
허윤영 기자


사진=뉴시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민간투자 개발방식으로 인해 지지부진했던 매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지역에 6.6㎢(200만평), 거주인구 2만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공사(2018년 9월 설립)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며 총사업비 약 9,000억원을 자체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용지매립 및 부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신규 토지조성으로 30년간 2조 19억원의 토지사용가치가 창출되고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 6,000억원, 고용유발효과도 1만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해당 기대효과의 61~77%가 지역으로 파급되는 등 지역상생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통합개발계획 방식을 적용해 개발·실시계획 수립 기간을 1년 이내로(기존 2년이상 소요) 대폭 단축하고 새만금개발공사가 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및 통합개발계획 수립 등 후속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2020년말 사업착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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