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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업무·전산그룹장에 이주현 전무 선임

여성임원 5명으로 확대...여성임원 비율 38%
이유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일자로 이주현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사진>을 업무·전산그룹장(전무)에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과와 성균관대학교 Executive MBA를 졸업했다. 미쓰비시 신탁은행 서울지점에서 근무 후 2000년 씨티은행에 입행했으며 기업금융업무부의 주요 직무를 거쳐 2014년 6월부터 기업금융업무부를 이끌어 왔다.

2017년부터 소비자금융업무부까지 확대 담당했고 지난해 7월 기업·소비자금융업무본부장으로 선임되며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했다.

이 신임 전무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문화를 확산하고, 체계와 기능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신임 전무 선임으로 씨티은행의 여성 임원은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비롯해 5명으로 늘어났으며, 여성임원의 비율은 38%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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