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수협은행, 노후 유·도선 현대화사업 지원

조정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 유관 11기관과 함께 ‘노후 유·도선 현대화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 유·도선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신규 선박 건조 융자, 예산절감 방안, 조선사 간 보증, 신규 선박 건조 대상 업체 정보 및 자료 제공, 기타 조선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과제를 지원한다.

정부는 지난 2016년 2월 노후 유‧도선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령제도를 신설하고 시행 중으로, 오는 2023년부터는 선령기준을 초과한 노후 유·도선 1,400여척 중 약 150여척이 폐선될 예정이다.

당장 내년부터 본격적인 대체 건조가 필요해 앞으로 5년간 총 227척이 건조될 전망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그동안 노후 소형유조선 현대화사업, 연근해 노후어선 현대화사업,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등의 융지지원을 맡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노후 어선 및 선박 현대화 사업의 전문 대출취급기관으로서 풍부한 융자지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노후 유·도선 신규 건조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 지원하고 유·도선의 안전 도모 및 조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