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PS4 버전 7월 2일 아시아 서비스 돌입
PC온라인게임 원작에 게임 콘솔용 콘트롤러 조작감 더해서정근 기자
크래프톤이 '테라(TERA)'의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을 오는 7월 2일부터 한국, 홍콩,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한다.
'테라' 비디오게임 버전은 게임 콘솔용 콘트롤러의 조작감을 살렸다. '테라'는 게임 플레이어가 직접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프리타겟팅 게임인데, 비디오게임 버전은 프리타겟팅의 조작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콘솔 기기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1년 출시된 PC버전 원작의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콘텐츠를 그대로 담아 몰입도를 높였다.
원작 PC 온라인게임 '테라'는 2015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MMORPG 동시 접속자 수 1위를 기록한 바 이다. 현재 한국,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7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며 전세계 2,500만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MMORPG 중 최초로 비디오게임으로 제작해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출시됐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일본 지역에서는 6주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의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