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장관, "차량 속도 10㎞ 줄이면 사고 20% 줄어"
석지헌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도심 속 차량 속도를 10km 줄이면 사고 발생은 20% 줄어든다"며 교통안전 문화를 성숙시켜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야외활동이 많은 6월을 맞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제12회 교통문화발전 대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19명의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교통안전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 도심 차량 속도를 시속 60km에서 50km로 줄이면 사고 발생은 20% 줄어들고, 사고가 발생해도 중상일 가능성은 20% 이상 줄어듭니다. 이 제도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교통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