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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7일 주총에서 유병률 전 부사장 사외이사로 선임

기존 사외이사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사퇴
김주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유병률 전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 전 부사장에 대한 사외이사 선임 건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에 대해 결의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전환사채 발행한도와 관련해 정관 일부 개정의 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유 사외이사 후보자는 1946년생으로 2004년까지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역임했고 인천공항에너지 사장을 지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이형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퇴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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