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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사회적 경제 활성화 본격 시동

김윤식 회장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
이충우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3월, 4개 팀(사회적경제팀, 지역특화팀, 사회공헌반, 사회적경제기획반) 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부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신협은 업력이 짧고 자금이 부족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장기·저리의 인내자본을 공급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신협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5년간 200억 원 규모의 '신협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중이며, 동 기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대출의 이차보전, 출자, 출연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CU-bizcoop을 보급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은 회계·세무 업무 외에도 조합원, 출자금 관리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협은 지역특화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 한지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MOU를 체결, 사무공간, 운영 자금 및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하여 신협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신협은 금융과 협동조합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서민을 위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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