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장에 김주현 전 예보 사장…3년만에 다시 관 출신
이충우 기자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
카드사와 캐피탈사를 대표하는 여신금융협회의 수장에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후보자 면접을 거쳐 김 전 사장을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18일 회원총회 의결을 거쳐 김 전 사장은 제 12대 여신금융협회장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 재직했습니다.
현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KB국민카드 사장을 지낸 민간출신 회장으로,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3년만에 다시 관료 출신이 맡게 됐습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