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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하절기 부업대학생 160명 모집

7월 22일부터 20일간 근무, 만기 근무 시 160만 원 지급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2019년 하절기 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업대학생은 춘천 내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능력을 높이고 시정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6월 10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160명이며 모집분야는 시 업무 보조와 어린이 청소년 관련 시설 지원 근무 82명, 체육·관광·문화 시설 지원 근무 54명, 사북면, 서면, 남산면등 원거리 지역 지원 근무 24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그 외 신청자는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뺀 20일간이다. 부업대학생 기본급은 1인당 1일 6만 6800원으로 쉬지 않고 20일을 근무할 경우 주휴수당을 합쳐 총 160만 3200원을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진행하며 시청 홈페이지(팝업창)에서 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7월 1일 오후에 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초 1월 동절기 부업대학생 모집에는 140명 모집에 826명이 신청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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