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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9 공공구매 활성화 시·군 순회교육 실시

공공구매 담당자 대상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인식 향상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11일 동해시를 시작으로 한 달여간 도내 9개 시군에서 공공구매 관련 담당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시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순회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5일까지 동해, 강릉, 정선, 양구, 양양, 홍천, 영월, 원주, 태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해당 시군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교육청과 학교, 공공기관, 강원도 출자출연기관·단체의 공공구매, 계약·발주부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의 이해와 2019 강원도 공공구매 활성화 계획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공공구매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원도는 2017년부터 강원도인재개발원에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한편 공공구매 활성화 시군 순회교육 등을 통한 공공구매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담당자들의 공공구매 제도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2018년에는 총 구매액 대비 도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이 81.4%로 당초 목표인 79.5%를 초과 달성했다. 금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목표를 81%로 정해 도 및 시군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의 도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홍남기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도내제품 공공구매율 제고를 위해서는 공공구매 관련 담당자뿐만 아니라 계약·발주부서 담당자들의 도내제품 구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담당자들의 노력이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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