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 맞아 사회공헌활동 진행
조형근 기자
사진=더프라미스 제공 |
한화자산운용이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티셔츠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은 2002년 국제노동기구(ILO)가 아동노동 문제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6월 12일로 제정한 날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지난달 15일부터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모음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티셔츠 그리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선물 받을 어린이들을 상상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었다"며 "'티셔츠 꾸미기 콘테스트'에서는 옷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헌활동을 통해 마련된 티셔츠(150벌)와 교육환경 개선금(680만원)은 오는 12일 국제구호협력기구인 '더프라미스'에 전달된 뒤 미얀마 빤따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선물될 예정이다.
배종진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느 나라에서나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고 사람은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