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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 출시…가격은 4340만원

풀스피드 전방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플래그십 모델급 주행안전 사양 적용
이진규 기자



지프(Jeep)는 지프 패밀리 라인업 중 막내격인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국내에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소형 SUV 부문에서 여러 차례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LED 라이팅을 감싸는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소형 모델이지만 고급 SUV의 분위기를 풍긴다.

오토 파워 폴딩 사이드미러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등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급의 주행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춘 2.0리터 터보 디젤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4,34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트렌디한 디자인부터 동급 최고 주행안전 편의 사양까지 프리미엄 SUV가 갖는 사양에 못지않은 높은 스펙을 지닌 상품성 높은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규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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