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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다트 공시 정보 제공 확대…최소 700만건 늘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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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대폭 확대됩니다.

금감원은 오픈 API 정보제공 범위를 현재 기업개황과 공시목록 2종에서 내년 전체 공시서류와 사업보고서 주요정보를 포함한 23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API는 누구든지 다트 공시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표준규약으로,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거나 주요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최소 700만건의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공시정보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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