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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음식점업 취업자, 18개월만에 증가…5월 고용률 역대 최고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 기자leejk@mtn.co.kr2019/06/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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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수가 20만명대 증가하면서 고용률이 역대 5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자리가 줄어들던 도소매와 음식점업은 오랜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이재경기자가 풀어봤습니다.

[기사내용]
지난달 15~64세 고용률은 67.1%였습니다.

과거 5월만 놓고 비교해보면 1989년 통계작성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25만9천명이 늘었습니다.

취업자수 증가폭은 지난 2월, 1년만에 20만명대로 회복한 후 4월엔 10만명대로 주춤했다가 지난달에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왔습니다.

도소매와 숙박.음식점 업종에선 지난달 취업자수가 6만명이 늘었는데, 이는 2017년 12월부터 꾸준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18달 만에 취업자수가 증가한 겁니다.

올초부터 나타난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회복세 등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수출과 투자 부진,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 취업자수는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과 같았습니다.

15~29세 청년층은 인구감소 등으로 15~24세 취업자는 감소하고 20대 후반 취업자는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구직활동 확대, 취업자 증가 등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은 0.7%포인트, 고용률은 0.9%포인트가 동반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9.9%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청년실업률 하락은 지방공무원시험시기가 지난해엔 5월이었다가 올해는 6월로 미뤄진 영향도 있어 대거 시험을 치르는 다음달엔 청년실업률이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청년고용이 개선되고, 상용직 증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등 고용의 질 개선세도 지속 중"이라며 "최근 고용 회복 흐름이 추세적으로 공고화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재경입니다.



이재경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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