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스튜디오 제공·사옥 구현…서비스로 경쟁하는 국내 공유오피스

황윤주 기자

thumbnailstart


[앵커멘트]
여러 기업이 한 공간을 함께 사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네트워크도 만드는 공유오피스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공간을 임대하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거나 대기업 수준의 복지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크로마 배경부터 방음벽, 조명, 카메라까지 완벽하게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제품 촬영이 한창입니다.

공유오피스 입주 기업들이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하는 일이 많아지자 패스트파이브가 아예 스튜디오를 만들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출근 버스를 제공했고, 내년부터는 어린이집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녹취/ 박소연 패스트파이브 홍보 팀장 : 기존 공유오피스가 공간을 대여하는 임대업 수준이었다면 패스트파이브는 이용자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계부터 스튜디오, 출근버스, 어린이집 등 대기업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옥 대신 공유오피스로 입주하는 중견 IT기업도 생겼습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
최근에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따라 회사들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도 바쁜데요. 작은 회사뿐만 아니라 중견 회사들까지도 공유오피스를 찾고 있고 이런 중견회사들은 본연의 문화와 본연의 필요로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커스텀오피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스파크플러스의 '커스텀오피스'는 출입구에 입주 기업 로고를 따로 제작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맞춤형으로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회계, 법률 서비스부터 복지도 누릴 수 있는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려는 1인 기업과 스타트업이 증가하는 추세라 국내 공유오피스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황윤주입니다.



황윤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