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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농업기술센터, 길항균 이용 인삼 친환경방제 기술 보급

인삼 주요 병해방지 친환경 방제기술 시범사업 추진
신효재 기자

(사진=횡성군) 길항균 친환경방제 묘삼침지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인삼 연작장해 및 병해발생 감소를 목적으로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주요 병해방지 친환경 방제 기술을 1ha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길항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ES17균주를 상품화한 미생물 제제다. 종자 침지, 인삼에 관수처리시 인삼뿌리썩음병에 83.8% 방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는 고품질의 안전한 인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횡성군 인삼 농가에서 길항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기존의 미생물배양센터를 활용, 균주를 배양하고 농가에 연중 공급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완 연구개발과장은 "길항균을 이용한 인삼 모잘록병, 뿌리썩음병 방제로 친환경인삼 생산량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 소득 또한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인삼 생산으로 횡성인삼의 차별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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