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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 K웹툰 '킬링 스토킹', 이탈리아 '에트나 코믹스'에서 뜨거운 호응

머니투데이방송 허윤영 기자hyy@mtn.co.kr2019/06/13 09:16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열린 '에트나 코믹스 2019' 현장에서 레진코믹스 유럽팬들이 '킬링 스토킹'의 쿠기 작가 사인을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 사진=레진엔터테인먼트

레진코믹스 웹툰 <킬링 스토킹>이 유럽의 대표적인 만화축제인 이탈리아 ‘에트나 코믹스 2019(ETNA COMICS 2019)’에서 현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는 13일 이탈리아 카타니아 지역에서 지난주 열린 ‘에트나 코믹스’에 레진코믹스 웹툰 <킬링 스토킹>의 쿠기 작가와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현지 팬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에트나 코믹스’는 매년 이탈리아를 비롯 스페인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의 만화팬들이 찾는 유럽의 대표적인 만화 페스티벌로, 2011년 행사가 시작된 이래 해마다 인기를 거듭, 지난해에도 행사기간 중 8만명 이상의 만화팬과 업계 관계자들이 다녀간 대규모 국제 행사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출판 파트너인 에디지오니 BD가 마련한 행사와 별도로 조직위원회 측에서도 ‘에트나 코믹스' 공식 행사로 <킬링 스토킹> 작가 사인회를 열어 현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인회에는 수많은 팬들이 쿠기 작가를 만나기 위해 몰려드는가 하면, <킬링 스토킹> 부스에는 웹툰 속 주인공 이미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려는 팬들의 행렬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지기도 했다. 또 레진이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해 간 캐릭터 엽서와 마그넷 세트 등 웹툰 관련 굿즈가 큰 인기를 모으며, 이를 소장하지 못한 팬들의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제2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킬링 스토킹>은 비극적인 과거를 가진 연쇄 살인마와 이 사실을 모르고 그를 쫓던 스토커가 감금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전개되는 스릴 넘치는 웹툰으로, 현재 글로벌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올 봄 완결되기까지 2년이 넘는 연재기간 동안 숱한 화제를 낳으며 영어권 국가 뿐 아니라 비영어권 국가에서도 연재 초반부터 일찌감치 팬덤을 형성해 왔다. 실제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웹툰 속 주인공 차림을 한 코스프레 사진이나 직접 그린 팬아트 수십만 건이 게재 중이며, 앞서 지난 2017년 북미 최대 만화행사인 ‘애니메 엑스포’와 유럽 최대 만화행사로 꼽히는 ‘루카 코믹스’에서 진행된 쿠기 작가의 사인회에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리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에트나 코믹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킬링 스토킹과 쿠기 작가에 대한 관심은 이탈리아 뿐 아니라 만화를 사랑하는 유럽 여러나라에서도 뜨겁다”며 “우리의 에트나 코믹스를 통해 쿠기 작가를 직접 만난 독자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하고 벅차다”고 말했다.

쿠기 작가는 “2년 만에 다시 유럽 독자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유럽의 대표적인 만화축제에 초청해주신 조직위원회와 현지 파트너 그리고 무엇보다 레진코믹스 웹툰을 재밌게 봐주시고 쿠기 작가를 크게 환대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작품을 발굴해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탈리아에 이어 올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종이책으로 출간되고, 이달 초 국내에서도 단행본으로 선보인 웹툰 <킬링 스토킹>은 하반기 스페인 프랑스에서도 현지 출판이 이어질 예정이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허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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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허윤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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