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내일 2차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 진행
김승교 기자
르노삼성 노조는 내일(14일) 2018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합니다.
이번 합의한은 어제 노조가 전면 파업 철회후 이뤄진 노사간 교섭에서 마련된 점을 감안하면 찬반투표에서 가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합의한이 가결되면 지난 1년간 부분 파업과 전면 파업을 되풀이하며 이끌어온 노사간 대립을 해소하고 정상화의 가닥을 찾게 됩니다.
앞서 르노삼성차 노사는 어제밤 임답협에 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합의안에는 1차 합의안을 기초로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평화 기간을 갖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추가로 채택했습니다.
김승교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