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특허청…'글로벌 특허 시스템 개선' 공동 선언
김이현 기자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5대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글로벌 특허시스템을 함께 개선해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특허청장들은 오늘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제12차 IP5 특허청장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가 출범합니다.
태스크포스에선 인공지능이 발명한 특허의 심사 기준과 특허 행정에 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선행기술정보 제출 간소화 등 각국의 특허를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 특허 분류 개정 추진 성과 등도 공동선언문에 담겼습니다.
김이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